2009년 12월 28일 월요일

아이폰 사용기 6_폐쇄의 단점.

 

 아이폰 사용도 거의 3주차에 접어들고 있다.  5번의 사용기를 연재하고 나니..이제는 단점을 언급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이 들기도 한다.  어떤 신문기사를 보니, 정말 개념없는 기자가 아이폰 사용자들은 단점도 사랑한다고 글을 올렸던데..참 정말 요샌 기자하기 쉽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단순히, 단점을 사랑한다는 그런식의 기사가 아이폰 사용자들, 아이폰을 옹호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보이게 만드는것인지..생각이 없는 기자인듯...

 

 그런 의미에서 필자가 제시하는 단점이 단점까지 사랑한다는 기자의 의견에 동조하는 글이 아닐지..내가 저따위 기자의 의견에 흔들릴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강하게 떠올라 계속 기재하기로 한다. ^^

 

 

1. 폐쇄..의 불편함.

 필자는 앞서도 폐쇄의 장점에 대해서 언급을 한 적이 있다.  사실, 이 폐쇄라는 것이 개방과 공유의 인터넷 철학적 측면에서는 상당히 반대되는 관점일텐데, 필자가 폐쇄의 장점을 언급한 이유는 그 폐쇄적 에코 시스템이 어느정도 개발자의 동기부여와 다양한 어플의 개발을 가져왔다고 하는 점이다.  이 폐쇄가 실제 불편한 것이 바로 아이튠스만을 통한 컨텐츠 관리라는 점이다.  사실, 필자가 한컴에서 근무할때, 아이팟이 출시되었고, 한컴직원들에게 싸게 판매하는 아이팟을 구매하지 않은 이유가 바로 아이튠즈의 폐쇄성이었다.  오직 아이튠즈만을 이용해서 컨텐츠를 관리하게 만드는 그 폐쇄성이 마음에 안들어서.. 기존의 다른 디지털 기기는 그런 부분이 없어서 편했는데 말이다.

 

 아이튠즈의 U.I. 자체가 그리 나쁘지는 않지만, 무엇보다 관리하는 방식의 폐쇄성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터라..음악감상용으로도 사용하지 않는 필자로서는 지금의 아이튠즈 관리 방식이 좀 불편하긴 하다.  몇몇 카페에서 보니, 아이튠즈를 통한 회원 인증 컴퓨터의 대수도 5대로 제한적이라고 하니, 여러모로 불편한 부분이 있다. 

 

 어떤 분은 아이튠즈의 편리함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들을 하시는데..일단, 일반 아이튠즈 사용자들과는 다른 관점의 S/W라면 불편함이 많을 것이다.  또한, 일반 사용자들이 불편함을 느낀다면, 그 역시 불편한 소프트웨어이기때문이다.  

 

 배터리의 조루? ==> 이건 개소리다.  필자가 얼마전까지 사용하던 M480은 약 1시간정도의 동영상을 시청하면, 배터리의 50%가 닳아없어진다.  아이폰의 경우에는 2시간 정도 시청을 하면, 배터리가 50%정도 남을정도.  어차피..다른 옴니아건, 어떤 스마트폰이건 똑같을듯하다. 배터리 하나더 산다는 생각하고 충전지 하나 사는게 낫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필자는 절대 배터리 문제가 아이폰의 단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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