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22일 화요일

아이폰 사용기 3_전지전능..아이폰.

옴니아의 광고 카피가 전지전능이란 단어로 광고했던것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이제 일주일 넘게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이 바로 전진 전능이라고 한다면, 과장된 표현일까?

 

episode 1.

 

 급히 내려온 상갓집.  올라갈 기차표를 예매해야할 상황.  전화로 시간표를 알아본다 하면서 전화도 해보았지만.. 일일이 시간표를 물어보는 것이 힘든 상황.  Appstore에 Koreail이라고 검색을 해본다.  와이파이가 안되서 3G로 다운 받기로 했지만, 아직 넉넉하게 남아있는 용량으로 인해 큰 걱정안하고 다운 받는다.  더구나..무료라니..  출발역, 도착역 설정하고, 검색을 하니.. 시간표가 좌르륵.. 적당한 시간표 확인하고, 전화해서 예매 끝.   좀더 활성화 되게 한다면, App 상에서 직접 예매할수도 있을텐데.. 이게 어디냐? 

 

episode 2

 

 외근중에 해외에서 온 메일 한통.  급히 담당자에게 포워딩 하고, Feedback을 요청하는 상황.  메일이야..이미 지메일로 설정해놓은터, 실시간으로 오는 메일 다 체크 가능하고, 급한 상황이라면 간단한 메일정도는 작성해서 보낼수있는 상황.  500메가의 용량이면, 한달 내내 메일 체크하고, 신문 읽고 다운 받아도 남는 다니..그동안 사용량 보니..아직 절반도 사용못했네.  아까워서 어쩌나..지하철에서건 어디서건..죽으나 사나 다운 받으면서 다닐까보다.

 한가지 웃기는건..외국에 사는 상대방도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람이라.. 문자를 내게 보내는데..내 핸폰으로 보내면, 장문메세지에 잘리고..모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해서 내게 직접 메일을 보내는데.. 문자 메세지를 메일로 보내면..내 메일 계정에 곧바로 연락이 오고..메일 계정에 연락이 오면..내가 다시 메일 답장 보내고..거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네.

 

episode 3.

 

 평소에 미드를 즐겨보는 1인이라..1개 Season의 미드를 몽땅 인코딩 걸어놓고..한꺼번에 넣어놓고..보고 있는 중이다.  언론에서는 따로 인코딩을 해야해서 불편하다고 하는데.. 이런걸 보고 무식이라고 하는건지.. 필자는 PDA폰이나, M480에서 미드 볼때도 따로 인코딩을 해서 보았다.  인코딩을 안하고 넣어서 볼수있는 몇몇 기기들이 있긴하지만, 용량만 많이 차지하고.. 반응도 느린듯하고..화면 크기에 맞게 인코딩해서 보는게 지극히 나은건데.. 무식한 소리를 하기는..정말 요샌 기자하기 편한듯.  기자가 하는말 한마디 한마디에 코멘트하고 싶은 맘 굴뚝같음.  따뜻한 지하철이나 버스안에선 미드감상, 추운 외부에선 음악감상.. 필자의 감성도 섬세해지겠구나아..~~

 

episode 4

 

 동호회의 아는 동생이 자기도 아이폰 샀다며 몇가지 어플과 게임을 보여주었다.  어플이야..내가 필요할때 깔면 그만이라..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 게임은 깔고 싶은 맘 굴뚝이었다.  그러나, 절대 안깔았다.  나의 아들 동하가.. 그 게임에 한번 맛을 들이면, 내 아이폰은 집에 들어가는 순간 동하의 장난감이 될것이 뻔하기 때문에..  와이프의 쿠키폰에 있는 게임도 잘하는 우리 동하는..아마 아이폰을 집어들면, 죽어라..게임을 할 것이기 때문에..  아이폰 망가지지..우리 아들 정서 피폐해지지(?), 그래서 난 아이폰에 게임을 깔지 않는다.  

 

episode 5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집에 있는 무선 공유기를 통해 두개의 신문기사를 모두 업데이트한다.  대략 매일 100여건 정도가 업데이트되니.. 지하철에서 미드를 보지 않으면, 음악을 들으면서 신문읽고.. 단점이라면, 인터넷 신문 보는거 같아서..지식이 아니라 정보위주로 보는것 빼고는 대만족.

 

episode 6

 

 맥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잘만되면 대박이라는 Appstore에 진출하려면, 맥이 필요할것 같아서..전에는 그냥 보기만 하던 맥을 이것 저것 만지기 시작한다.  조만간..목돈이 들어오면, 지를거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내 아들을 위해 집에 PC가 아닌 맥을 들여놓기로 결정했다.  편리한 인터페이스와 유려한 디자인, 그리고 전체적으로 잘 만들어진 S/W를 보더라도..맥이 훨씬 더 낫다고 생각한다.  조만간..우리집의 컴퓨팅 환경이 PC와 맥으로 이루어질듯보이며, 집안 곳곳에 산재해있는 하드디스크와 PC들과 맥간의 데이터 교환과 네트워크 시스템에 관심을 가질듯하다.    아마도 맥은 TV옆에 위치할듯. 피씨는 내 서재에 위치하고.. 맥에는 그동안 찍은 사진과 다운로드 받은 영화들, 음악들이 저장될 것이고, 피씨에는 순수 업무에 관련된 부분만 남아있는 형태의 홈 컴퓨팅 시스템이 될거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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