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출시가 연일 화제다. 이처럼 연일 언론에 오르내리는 디지털 디바이스도 없을듯... 아이폰 출시를 목놓아 기다렸던 한 User로서 최근의 모습을 보고 한국 IT 기업(삼성과 통신사)을 보고 씁쓸함을 지울수 없다.
어느 분이 말씀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제일 가슴에 와 닿는 명언 하나가..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하라는 말이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것처럼 우리들의 삶은 당연히(?) 그렇게 살지 못하는게 인지 상정인듯. 최근의 이통 시장을 보면, 약자에겐 강자로 군림했던, 삼성과 이통사들이 애플이란 강자를 만나 강자앞에서 약자로 보여지는 모습이 눈에 도드라지게 보여졌다. 옴니아2의 전격적인 가격인하와 SKT의 행복 기변이 바로 그런 모습일터.
자본이란 것에 나쁜 자본과 좋은 자본은 없다는 말을 되새김해본다면, 지금의 애플이 화려한 디자인과 제품 철학으로 대다수의 열광 팬을 양산하였지만, 그들 역시도 자본일수밖에 없을뿐. 늑대가 장악하고 있는, 늑대의 횡포로 괴로움을 겪고 있는 숲속에 나타난 호랑이일 뿐. 문제는 그런 늑대가 여태까지 숲속을 호령하고 다니던 늑대가 호랑이가 나타나니 꽁무니를 빼는 격이라 더 열받는 다는 것이지. 여태까지 호랑이 없는 늑대로서 갖은 지위와 이익을 취해놓고는.. 호랑이 나타나니..슬그머니 꼬리는 내리는 모습이 참 안타깝기 그지없다. 호랑이를 이길 방법과 맞서 싸울 생각은 안하고 말이다. 마케팅의 관점에서 보면 승리할수없으면 손실을 최소화하라는 말이 있듯이 다분이 손실을 최소화 하려고 하는 움직이라고 이해는 된다만, 안타깝고, 애처롭기 그지없다.
필자 역시도 애플의 정책과 제품 디자인에 대해서 초등학교때부터 알고 지내던 사람으로서 팬이라고 한다면 할말은 없지만, 앞서도 말한 좋은 자본과 나쁜 자본이 없다는 자본주의의 격언을 떠올리면, 그들 역시도 또다른 자본의 하나일터. 힘 약한(?) 우리는 두 늑대와 호랑이 사이에서 이득만 취하는게 좀더 현명한 행동일듯.
이쯤해서 아이폰이 아니고 옴니아2를 질러야겠다고 선언이라도 해야할까? ^^
제가 참 좋아하고 자주 사용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답글삭제강한 자에게 강하고 약한자에게 잘해야 한다는...
살아남은자가 강한것이라는 말보다 살아남은 자가 슬프다는 말이 더 우리네 정서에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많은 공감을 합니다. 저들이 말하는 고객이란 도대체 누굴 말하는 것인지... 돈이라는 것을 빼고서도 그렇게 말할지...
아마도 최대의 고객은 그들의 보스가 아닐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