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9일 월요일

친일은 생존수단이라고 말한 전 월간 조선 조갑제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11091317551&code=940100

 

 친일은 기본적으로 생존 수단이기 때문에 인정해야 하다는 조갑제씨..

 

필자의 블로그 역사가 일천해서 여태 안올라왔을 뿐이지..MB와 함께 제일 먼저 올라와야 할 사람. 고맙스럽게도 오를만한 의견을 홈페이지에 기재해서 냉큼 올렸음.

 

 생존 수단으로 친일을 선택한 사람이기 때문에 친일을 인정해야 한다는 논리는 정말 조갑제라는 사람이 갖고 있는 사상적 배경을 의심케 하는 글이다.  아마도, 위쪽 조상중 누가 친일파가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들정도로 말이다.

 

 필자의 생각에 필자도 일제치하에 태어났다면, 친일을 했을거라고 생각한다.  45년이란 시간이 짧은 세월인가?  한세대가 지나갈 정도의 긴 시간일진데, 적어도 한일합병년도에 태어난 사람은 중년의 나이가 되도록, 일본 제국이 자신의 모국으로 알고 있을텐데 말이다.  적어도, 제대로된 당시의 주류 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일본 제국의 멸망이 하늘이 무너지는 걸로 알고 있을만 한 부분이 될것이다. 

 

 문제는 그런 사람들의 친일 행각에 대해서 비판을 하자는게 "친일인명사전"의 목적은 아닐터, 적극적으로 친일을 한 사람들의 명명을 후세에게 알려야 한다는 목적으로 만든 친일 인명사전에 대해서 저렇게 이야기하는건 정말 아니지않은가?   내 비록, 그 시대에 태어났다면 모든 고초를 이겨낸 독립투사를 할만큼 자기 헌신적이지 못하고, 용감하지 못하기 때문에 친일을 했을 지 몰라도, 자신이 한 친일을 몽땅 잊고, 고개 뻣뻣이 들고 다니지는 못할터..

 

 입이 비뚤어졌어도, 말은 바로 하라고.. 조갑제가 말하는 친일파들이 조국에 충성했다는 이야기는 다시 말해 자기들이 그동안 차지하고 있던 기득권을 그대로 가져가려고 충성한게 아니던가?  그 기득권을 그대로 가지고 있던 사람들의 후손들이 지금 기업인, 교수, 정치인의 자식들이 아니던가?  지금 우파 보수꼴통의 모습인 한나라당의 전신인 민자당, 민정당의 사람들이 아니던가...

 

 손바닥으로 햇볓을 가리려고 하면..가려지나..참내.. 

 

MB 정권 이후로 참 희한한 사람들의 몸부림 많이 보네.

 

어쨌든 당신도 내 블로그에 클릭 금지.

댓글 2개:

  1. 천번 만번 옳으신 말씀입니다. 온갖 말들이 머리 속에 하도 꼬여 댓글이 써지질 않습니다. 죄송합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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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그별 - 2009/11/10 11:37
    그별님 심정 이해가 갑니다. 저도..길게 쓰면 손가락이 아파서..저정도만 쓴거구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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