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9일 월요일

내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이유...

스마트폰.. 예전엔 스마트폰이라고 불리지 않고, PDA 폰이라고 불리워졌다는 사실을 아시는지..

 

 언제 어느 순간부터 스마트폰이란 명칭이 일반화되더니, 이젠 서로 스마트폰을 출시한다고 난리들이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고르는 즐거움이 많으면 그만큼 즐거울테니, 나쁘진 않을듯하다.  이정도쯤에서 다른 분들도 올리시는 왜 필자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지에 대해서 간략하게 블로깅이라도 해야할듯.

 

1. 필자는 원래 PDA를 사용했었다.

 아마도, 이게 가장 큰 이유가 아닐가 싶다.   필자는 오래전부터 PDA를 사용해왔으며, 이미 PDA에는 나름 사용 경험이 있어서 스마트폰을 선호하는게 제일 크다고 생각한다.   팜 PDA, Cevic이라는 브랜드로 나온 JTEL의 PDA, 가장 최근에 사용한 HPIQ1100까지 필자는 PDA를 꽤 오랫동안 사용했던 유저이기도 하다.  PDA가 시장에 출시되면서 관심을 갖고 있던 필자에게 오늘 올린 RW6100이란 PDA폰은 편리 그 자체였다.  특히, 아웃룩을 통해 일정과 연락처를 관리하던 필자로서는 PDA폰이야말로 차세대 핸드폰의 트렌드를 주도할 결정체(?)라고 확신까지 들었다.  그 확신이 현실로 드러나는데는 무려 5년이 소요되었다.  소비자의 구매 트렌드의 변화라기 보다는 제조사/이통사의 또다른 수익 욕구때문에 그렇게 되었다고 보는게 맞을 것이다. 

 아무튼, PDA를 사용하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PDA가 갖고 있는 장점은 다양하다.

 우선, 원하는 Application을 다양하게 인스톨해서 사용 할 수 있다.

 일단, PC에서 사용하는 모든 것을 사용할수있다고 보면 된다.  일정 관리, 메일 체크, 웹 서핑, MP3 플레이어, 동영상 감상.. 기타 등등 정말 모든걸 할수있다고 보면 된다.  필자가 사용한 RW6100처럼 네비게이션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니, 다재 다능 그 이상이라고 할수 있을 것이다.  

 PDA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는 SPB나 다른 S/W 社의 홈페이지를 가보면, 정말 많은 Application들이 있다.   해외 여행을 갈때 필요한 현지의 날씨, 환율, 경제, 지하철 노선도, 간단한 인사말, 등등의 어플이 있는가 하면, 회계사나 재무분석사들에게 필요한 각종 어플등.. 누구던지 관련 어플들을 보면, 깔고 싶다는 충동이 들만큼 잘 만들어진 S/W들이 있다.  이것은 자신의 PDA를 이용하여 개인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고자 하는 개인의 욕구를 잘 대변해주기 때문이다.    개인의 욕구를 대변해주는 디지털 기기.. 주변에 디지털 기기가 많이 널려있는데, 그런 기기가 몇개나 있나 한번 살펴보시기 바란다.  PDA는 그런 면에서 월등한 개인화 디지털 기기인것이다.

 

2. PMP로서의 스마트폰

 필자의 스마트폰 사용 빈도수를 보면, 전화 통화 다음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바로 동영상 시청이다.  최근처럼 다시 영어 공부를 한다고 하면, 스마트폰의 동영상 플레이 기능은 정말 유용하지 않을수없다.  지하철, 버스, 혹은 걷는 중에도 스마트폰의 동영상 감상 기능은 좋은 미드 하나만 있으면 삶를 결코 지루하지 않게 한다.   아마도, 필자가 아이폰에 거는 많은 기대중 한가지가 바로 동영상 플레이 기능이란걸 본다면 아마 틀리지 않을 것이다.  아쉽게도, 아이폰이나, 스마트폰에서 동영상을 보려면 별도 엔코딩을 해야 하는데, 이런 엔코딩 과정이야..파일 선택하고, 실행 명령만 누르면 알아서 엔코딩을 하니, 이것도 그리 어려운 작업은 아니고..

 아무튼, 이 PMP로서의 스마트폰이 갖는 위력은 정말 다른 기기가 필요없을 정도로 막강한 기능이라고 생각한다. 

 

3. 일정 관리 혹은 다이어리로서의 스마트폰.

 필자는 PDA를 사용한 이후로 플랭클린 플래너나 기타 다이어리등의 사용빈도가 현격히 줄어들었다.  다이어리의 활용성을 PDA의 메모 기능으로 대치하고, 급하다 싶으면 녹음 기능을 이용하여 회의 내용을 녹취하기도 하니, 정말 편리하지 않을수없다.    또, 해당 자료들은 PC와 동기화도 되니, 자료 백업도 가능하고, 일정 관리와 연동된 가계부 기능도 원하면 넣을수있으니, 이거야 말로 금상첨화 아닌가?

 

4. 전화 기능은 빼더라도.. 그 그지같은 SK의 통합 메세지함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거..

 M480 모델에는 떡하니..SK의 통합 메세지함이 포함되어 있다.   U.I.의 몰상식함은 둘째치고, 문자가 좀 쌓여있을만 하면, 어김없이 다른 어플이나, 전체적인 구동성능을 느리게 만드는 주범.. 관련 커뮤니티에서 조금만 찾아보면, 이 통합 메세지함보다 뛰어난 문자 어플들을 활용할수있을 것이다.  이런 상황을 살펴보면, 단순하게 이통사의 입김에 좌지우지되는 핸드폰 생활이 아니라, 나만의 최적화된 핸드폰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5. 스마트폰은 당신의 일생에 정말 크나큰 도움을 줄것이다.

 최근의 트렌드가 애플의 앱스토어의 비즈니스 모델을 차용하여 오픈 스토어를 개설하는 추세이다.  이런 점을 볼때, 아마도, 여러분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다보면, 필요한 각종 어플들의 개발 필요성을 느낄것이고, 그런 필요성때문에 여러분들이 어플개발자로 틈틈이 개발을 한다면, 아마도..여러분의 삶에 크나큰 변화가 올것이다.  그래서..필자는 여러분께 스마트폰의 사용을 강력 추천한다.   삶의 변화는 지극히 간단한 데에서 올것으므로..

댓글 2개:

  1. m480 사용자로서 4번은 정말 공감합니다. 그 느려터진 속도란... 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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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외계인 - 2009/11/09 23:55
    님도 M480을 사용하고 계시는군요. ^^ 정말 통합 문자메세지함은 줘도 안쓸만큼 졸작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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